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하고 있는 운동인데요.
신발을 신지 않고 걸으면 사용하지 않던 발의 작은 근육들을 활성화시키고 발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발에 있는 다양한 조직을 자극시켜서 여러 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부작용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부작용과 어떻게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을지 알아보아요.
맨발로 걷다 보면 발이 날카로운 돌이나 유리 조각 등에 다칠 확률이 있어요.
이 때 피부가 손상된 부분에 흙 속에 있는 다양한 세균과 기생충이 들어가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요.
특히 합병증에 치명적인 당뇨병 환자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해요.
신발에는 현대인이 걸을 때 발꿈치를 보호해주며 무게가 실리는 부담을 줄여주는 쿠션이 있는데요.
보호가 없는 상태에서 발과 관절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특히 발꿈치를 보호해주는 지방 패드가 두껍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무리하게 걷는 것을 피해야 해요.
맨발로 걷기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하며 걸어야 하며, 처음에는 짧은 거리에서 시작해 점차 거리를 늘리는 것이 좋아요.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날카로운 물체가 없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아요.
요즘 많이 설치되고 있는 맨발 걷기 전용 트랙도 좋은 선택이에요.
맨발로 걷고 난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으세요. 이때 발가락 사이 사이까지 잘 씻어주어야 해요.
발을 씻은 후에는 잘 말려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아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발톱이 길면 그 밑에서도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으니 자주 깎아주는 게 좋아요.
요즘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는 맨발 걷기는 장점 뿐만이 아니라 부작용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장소와 방법, 관리를 철저히 실천해서 맨발 걷기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세요.
자연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봅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합하지만, 발 관련 질환이 있거나 중노년층인 분들에게 추천되지는 않아요.
네, 흙 같은 자연과의 접촉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요.
공원, 자연 보호 구역, 깨끗한 해변 등이 좋아요. 단 돌이나 깨진 조개껍데기가 많은 구역은 피해주세요.
https://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57112
(김용운, “‘맨발걷기’ 전 발바닥 무좀 예방·치료가 우선”, 인더뉴스,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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